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-키리바시 관계 (문단 편집) ==== 자스민 9호 사건 ==== [[1999년]] [[김대중]] 정권 당시 한국인 선장이 이끌던 원양어선 자스민 9호가 키리바시에게 나포된 적이 있었다. 평소처럼 배를 압수하겠다던 키리바시 측에게 한국인 선장이 대들며 항의하다가 현지 [[교도소]]에 수감되었는데, 문제는 한국 [[대사관]]이나 [[해양수산부]] 측에서 선장이 갇힌 건 자기 탓이니 한국 정부는 개입하지 않겠다며 외면해버린 것. 이러니 한국 측이 엄중히 항의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키리바시 측이 오히려 놀라고 황당해했다. 당시 시사 프로그램인 [[추적 60분]]에서 상세하게 보도한 적이 있는데, [[외교부]]와 [[국토해양부]] 두 부서 관계자들이 한국인 선장에게 와서 왜 대드냐면서 당신이 알아서 해결하라는 투로 이야기하며 선장을 경악하게 만들었다. 하지만 자스민 9호의 선주가 [[영국]]과 [[인도]] [[이중국적]]을 가진 인도계 부자였던 탓에 국제적으로 난리가 났다. 선주는 크게 분노하여 항의했고, 결국 인도와 영국 대사관이 키리바시 측에 엄중 항의하게 되었다. 이 두 나라 모두 키리바시에 상당한 경제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기에 키리바시 정부는 손을 들 수밖에 없었고, 결국 배도 돌려받고 한국인 선장도 석방되었다. 당시 얼굴이 [[모자이크]]되어 나온 한국인 선장은 분노 어린 말투로 한국 정부를 비난했는데, 이것이 국내에 보도되고 크게 떠들썩해지자 [[외교부]]와 [[국토해양부]]가 서로 책임 전가에 급급했다. 당시 국내 기자들의 취재에 따르면 [[중국]]도 비슷한 일을 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. 어떨 때는 배를 압수당하자 아예 그냥 배를 현지 항구에서 자침시킨 적도 있다고. 하여튼 안 좋은 일로 돈을 벌기에 국제적인 비난을 받아 왔는데, 결국 분노한 여러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항의하고 나서자 근신하고 있다고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